1. 들어가며 복당 산자수와 이유체중은 양돈농가의 이익과 생산성을 대표하는 지표들이다. 종돈, 사양관리, 그리고 영양의 개선은 복당 이유자돈수 증가를 가져왔으며 그것은 또한 이유체중, 이유 전 폐사율과 연관성이 있다. 태아 체중 증가의 약 75%는 임신말기에 이뤄지며 이 기간에 모돈에게 충분한 영양공급이 요구된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소와 영양적 조치는 임신말기와 포유기간의 중요한 사안이다. 연구에 의하면 임신말기와 포유기간 지방산의 공급은 임신돈 태아의 성장과 이유체중 증가에 기여하였고, 포유기간 모돈의 체중감소 예방 및 빠른 재귀발정을 유도하였다. 더욱이 지방산 공급으로 모돈 지방산 조성과 돈유 생산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 GML(Glyceride MonoLaurate)은 글리세린 모노라우린의 약어로, 미국 FDA에서 식품유화기능제제로서 안전한 물질로 인정되어 있다. GML은 섭취 가능한 천연성분으로 뛰어난 항균 작용과 항바이러스작용을 포함하여 다양한 약리적 특성과 생물학적 활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식품보존제와 약품으로서 강력한 항균력으로 널리 사용 중에 있다. 게다가 GML은 In vitro 실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1. 들어가며 양돈산업은 30년 넘게 PRRSV의 영향을 받아왔다. PRRSV는 니도바이러스과 외피막 단일 양성 가닥 RNA 바이러스이다. PRRSV 감염은 모돈에서 호흡기 및 생식 장애를 일으키고 자돈에서 폐사 및 성장지연의 결과를 가져온다. 수의사와 농가가 사용해온 수년에 걸친 여러 PRRSV 예방 전략에도 높은 전염률과 변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0년에는 매우 독성이 강한 균주의 진화 등 전 세계 돼지 생산 지역에서 PRRSV의 다양성(Jiang et al., 2020; Kvisgaard 외, 2020; Park et al., 2020)이 보고되고 있다. PRRSV의 이러한 강력한 유전적 다양성은 백신의 효능 부족을 야기하고 있다. PRRSV의 주요 타깃은 돼지폐포 대식세포이며, MARC-145(원숭이신장유래세포)는 PRRSV에 감수성이 있어 In vitro 실험에 사용되어왔다. PRRSV의 세포 내 진입과 부착은 세포 수용체(CD163), 헤파린 설페이트 및 시알로데신에 결합하는 바이러스 외피의 당단백질(GP3, GP4, GP5 및 M)과 관련된다(Delputte et al., 2002 and 2007; Guo et al., 2017).